강주해바라기축제는 노란 해바라기 물결과 이색 박터널, 바람개비 언덕 등 포토존이 어우러진 경남 함안군 대표 여름 축제입니다. 무료입장 혜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먹거리 장터, 편리한 주차·셔틀버스 운영으로 가족 나들이·감성 사진 여행에 안성맞춤입니다. 지금 계획해보세요!
1. 햇살 닮은 노란 물결이 펼쳐집니다.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은 매년 여름이면 온 마을이 해바라기의 노란빛으로 물듭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강주해바라기축제는 2025년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15일간 열리며, 총 4만 2500㎡ 규모의 해바라기와 백일홍이 장관을 이룹니다. 주민들이 직접 비료 살포와 비닐 멀칭으로 정성껏 키운 덕분에 꽃잎은 더욱 선명하고 건강합니다.
2. 가족 사진 명소, 포토존 3총사
축제장 중심 1단지에는 바람개비 언덕, 풍차 포토존, 형형색색 우산 벤치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해바라기 사이로 이어지는 이색 박터널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며, SNS 감성 사진을 남기려는 청춘들에게도 필수 코스입니다. 해가 기울 무렵 노랗게 물든 꽃밭과 푸른 하늘이 만나 황금빛 파노라마를 선사합니다.
3. 입장료는 부담 없이, 혜택은 넉넉하게
일반 입장료는 3000원이며, 장애인·미취학 어린이·만 70세 이상·법수면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 한 장으로 꽃밭 산책은 물론 축제장 내 체험 프로그램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4. 농특산물 직거래로 산지의 맛을 담다
축제 기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상설 운영됩니다. 함안 수박, 곶감, 참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농가가 직접 들려주는 재배 이야기를 들으며 시식도 가능합니다. 지역 화폐를 사용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까지 주어집니다.
5.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해바라기 비누 만들기, 천연 염색 손수건, 전통 활쏘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이 매일 이어집니다. 대부분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주말에는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체험 부스 인근에는 그늘막과 물안개 분사기가 설치되어 더위를 식혀줍니다.
6. 교통·주차·셔틀버스 완벽 가이드
축제장은 제1~제5 주차장(평일·주말)과 주말 임시주차장 2곳을 포함해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토·일요일에는 제2주차장에서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도보 부담을 덜어줍니다. 내비게이션에 ‘법수면 강주리 1092’ 입력 후 안내에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7. 여행 팁과 안전 수칙
꽃밭 관람은 일몰 전까지 가능하므로 오전이나 늦은 오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해바라기 꽃대가 높아 짚신이나 굽이 낮은 신발이 편리합니다. 벌을 유인하는 향수·헤어스프레이 사용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우천 시 일부 포토존이 제한될 수 있으니 공식 SNS에서 실시간 공지를 확인해 주십시오.
8. 13년의 역사, 마을과 함께 성장한 축제
강주마을의 해바라기 단지는 2013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이후 주민 주도로 조성되었습니다. 첫해 1만 2000㎡에 불과했던 재배 면적이 해마다 확대되어 지금은 마을 뒤편 언덕까지 해바라기가 가득합니다. 축제는 국무총리상 수상, 성공한 마을 축제 사례로 선정되며 전국적 명성을 쌓았습니다. 방문객 누적 80만 명을 돌파한 올해,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9. 주변 여행 코스 한눈에
축제장 인근에는 함안박물관, 악양루, 입곡군립공원 등 역사·자연 명소가 자리합니다. 함안박물관 가야 유물 전시를 관람하고 입곡저수지 수변길을 산책하면 초여름 초록 향이 코끝을 맴돕니다. 귀가길에는 함안 수박 직판장에 들러 제철 수박을 맛보셔도 좋습니다.
올여름, 강주해바라기축제에서 노란 햇살을 품은 해바라기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주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꽃길을 걸으며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고, 지역 특산물로 입맛까지 채우는 오감만족 여행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