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5년 6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정책은 바로 '청년수당'의 추가 모집입니다. 총 70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매월 50만원씩 지원금이 지급되며,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됩니다.
서울시 청년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이번 기회에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청년수당, 7000명 추가 모집
서울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수당 참여자 7000명을 추가 모집합니다. 이 수당은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되며,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취업 준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됩니다.
신청 자격
- 신청일 기준 서울시 거주
- 만 19세부터 34세까지
- 최종 학력 졸업 후 미취업자 또는 단기 근로 중인 청년
-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이와 함께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우선 선발이 진행됩니다:
- 서울런 참여자
- 중위소득 80% 이하 단기 근로 청년
- 고립·은둔 청년
- 저소득 청년
신청 기간 및 방법
- 2025년 6월 10일(화) ~ 6월 12일(목)
- 청년 몽땅 정보통 포털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
2.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 무료 체험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운영하는 펀스테이션 3호점이 7호선 먹골역에 개관했습니다. 해당 공간은 단순한 헬스 공간이 아닌 IT 기반의 건강 측정 및 운동 처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주요 시설
- 스마트 측정 공간
- 퍼스널핏 스튜디오
- 사이클 스튜디오
- 디지털 운동 공간
운동 목적과 스타일에 맞춘 공간별 체험이 가능하며, 시범 운영기간인 3개월 동안은 전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탈의실도 마련되어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3. 서울형책방 60곳 모집…문화 프로그램 운영비 200만원 지원
서울시는 ‘2025 서울형책방’ 60곳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서점을 중심으로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서점당 200만원의 문화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됩니다.
선정된 서점은 3회 이상의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해야 하며, 60곳 중 10곳은 ‘움직이는 서울형책방’으로 선정되어 도심 야외 공간에서 독서 행사를 진행하고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 및 방법
- 2025년 6월 15일까지
-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공모
마무리하며
서울시는 이번 6월을 맞아 청년층과 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준비했습니다. 청년수당은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중요한 정책이며, 건강관리 공간 및 독서문화 지원 사업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 시민이자 해당 조건에 해당하는 분이라면 이번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