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발로 차며 모욕"... 울산 아파트 관리실 전원 사직,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울산 아파트 관리실 집단 사직, 관리법 위반인가? 사태의 전말과 행정조사 착수 안녕하세요.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평범한 아파트에서 상상하기 힘든 일이 벌어져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울산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9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한 사건입니다. '일부 동대표들의 갑질을 더는 견딜 수 없다'는 직원들의 주장과 '그런 얘기를 들은 적 없다'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결국 관할 행정기관까지 조사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1. "정상적인 직무 수행 불가"... 관리실에 붙은 충격의 안내문사건의 시작은 지난 3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한 장의 안내문이었습니다. '관리실 직원 전원 사직'이라는 제목의 안내문에는 "일부..